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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법무대학원-에이앤비커뮤니케이션 '탐정 석사학위' MOU

등록일 2019-11-01 작성자 학과관리자 조회 1317
연합뉴스   ▲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원장 강동욱)은 지난 24일 대학 법무대학원장실에서 에이앤비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이도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두 기관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이 운영하는 학위 과정에 원생 모집과 학술 활동 등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교육지원과 협력, 법률자문, 학술지원, 장학금, 전공 학술 활동 등에 관한 교류 및 협조 등과 동국대학교 법무 대학원에 탐정(PIA) 법무 전공 과정에 대한 교육지원과 협력 및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은 지난 2018년 1학기부터 대학원 8개의 석사학위 과정 중 하나로 탐정 법무 전공을 신설해 운영 중이며, 현직 경찰, 변호사, 법무사, 군 수사관, 정보 관련 직종 종사자 등이 수강하고 있다.
강동욱 원장은 "우리 법무대학원은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받고 있는 직업 분야, 다양한 전문 지식을 필요로 하는 융·복합 전문 분야와 신지식재산권 분야 등 미래 우리 사회가 요구하고 있는 법률전문가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원장은 "각 분야 관련 기관들과 업무협약을 통해 원생들이 실무적 전문성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본 대학원이 입법을 앞둔 탐정 관련 산업과 정부 일자리 육성정책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에이앤비커뮤니케이션은 탐정 관련 법률 및 이론에 관한 학술적 빅데이터와 민간조사원을 배출하는 대한민간조사협회(회장 하금석)와 업무협약으로 현장 실무 인력의 역량을 자산으로 삼아 합법적이고 투명하며 안전한 국내 최대의 민간조사 플랫폼을 출시해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도현 대표이사는 "현재 법률 및 제도 미비로 불법과 합법 사이에서 공급과 수요에 의해 형성돼 있는 민간조사 시장을 선제적으로 학습해 불법 원인에 대한 개선과 대안을 찾고 기술적 역량을 접목해 사용자들에게는 편익과 편리를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를 구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9/10/30 18:0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