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 융복합학회(회장 정유신)주관 ‘2025년 제11회 시니어산업·헬스케어 실버타운 개발포럼’이 11월 22일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법학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포럼은 ‘디지털헬스케어와 시니어산업의 융복합 연구’를 대주제로, 시니어하우징 운영모델과 건축 패러다임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 행사는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융복합학회 정유신 회장의 축사로 막을 올렸다. 정유신 회장은 “초고령사회로의 진입과 디지털 전환이 맞물리면서, 실버타운은 더 이상 부동산 상품이 아니라 도시 인프라이자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재정의돼야 한다”며 “한국헬스케어실버타운개발융복합학회(회장 정유신)와 동국대 법무대학원(원장 임규철)·학계·산업계가 함께 표준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이 포럼의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10년은 시니어산업과 도시정비, 금융·디지털 헬스케어가 결합하는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행사진행은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건설개발법무전공 김덕기 주임교수가 맡았다. 김덕기 교수는 개회사에서 “도시정비·부동산법·시니어산업·헬스케어를 하나의 가치사슬로 통합해 보는 자리가 바로 이 포럼”이라며 “입지와 상품, 운영, 법제, 금융이 분절되지 않고 기획 단계에서부터 통합돼야 지속가능한 시니어하우징 모델이 나온다”고 포럼의 방향을 제시했다.(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