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대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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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정비 분야의 실천적 법무정책 전문가를 양성해 온 동국대학교 법무대학원 ‘도시정비(재개발·재건축)법무정책최고위과정’이 지난 7월 18일(금) 제3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는 법학관과 교내 팔정도 광장, 인근 뒤풀이 행사장에서 4부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총동문회 결성, 기부문화와 정책소통의 장으로 도약하며 도시정비의 미래를 이끌어갈 리더십의 힘찬 이정표를 남겼다.

동국대 법무대학원 임규철 원장의 행사 시작을 알리는 축사에 이어서 1기 김지영 회장, 2기 심상범 회장이 축사를 전하며 3기 수료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김인범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교육은 단지 지식을 전하는 것이 아니라 관계를 맺고, 방향을 제시하는 일”이라며 감동적인 작별의 말을 남겼다.

김홍영 3기 원우회장은 "단단한 연대와 실무 중심의 배움이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며 수료생 대표로 인사를 전했다.

동국대학교 총장상은 김홍영 3기회장, 원장상에는 조윤오 수석부회장, 김병준 부회장, 위승문 원우가 수상, 공로상 및 감사패를 도시정비 교육 및 활동 기여자들에게 수여, 3기과정을 끝으로 주임교수직을 이임하시는 김인범 교수에게 기념 감사패 전달을 하였다.

특히 주목할 점은 1기와 2기에 이어 3기 역시 1천만 원의 학교 발전기금을 전달하며, 도시정비법무정책최고위과정만의 독보적인 ‘기부 릴레이’ 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여타 최고위과정에서는 보기 드문 이례적인 전통으로, 선후배 간 선한 영향력과 공동체적 연대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교육문화로 자리매김하고 동국대법무대학원의 “선한 영향력, 기부문화, 신선한 학풍으로”새로운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고 있다.